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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전국 곳곳에서는 우리의 4월10일을 방불케하는 투쟁이 벌어지고 있는데 벌써 휴가 운운하며 콘도 이용하라는 팝업창(이게 맞는 표현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이 뜨는게 기분을 씁쓸하게 하네요..
>창원지부에서는 비정규직 노조가 어려운 투쟁을 하고 있고 사측은 이에 맞서 노무팀을 창원에 파견한다는 이야기가 공공연 하게 들리는데 콘도 이용하라고 광고하는 모습은 별로 좋은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조합원을 위해서 한 것이라고 인정을 합니다만 때와 장소 그리고 분위기를 가려서 시행을 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투쟁을 해야 하는 시기이고요 특히 과거 지원을 많이 받았던 노동조합으로서 지원투쟁을 과감히 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팝업창 보며 복창이 터진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이미 비정규직이 절대다수를 차지할정도인데 벌써부터 정규직이 휴가간다고 떠들어대는 모습은 누가봐도 문제라고 하겠지요.
다행히 창을 닫아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만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봤을것 같은데 이유없이 창을닫은것은 알아서 닫은것인지 문제제기에 동의해서 닫은것인지 씁쓸합니다. 이후에는 좀더 신경 써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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