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번로그인 |로그인|사이트맵
 
  

00:00


조합원게시판 게시판 > 조합원게시판

총 게시물 17,929건, 최근 5 건
   

'아베오 옥션 판매' 한국지엠, 결국 판매노조와 '불협화음'"영업사원 배신, 당장 중단해야" VS "회사와 고용관계 아냐, 문제 없어"

글쓴이 : 김환영 날짜 : 2016-09-25 (일) 12:33 조회 : 4374  010-****-****
'아베오 옥션 판매' 한국지엠, 결국 판매노조와 '불협화음'"영업사원 배신, 당장 중단해야" VS "회사와 고용관계 아냐, 문제 없어"
이세정 기자 sj@enewstoday.co.kr
승인 2016.09.22 18:35

<사진제공=한국지엠판매노동조합>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한국지엠이 판매노동조합과 갈등을 빚을 전망이다.

한국지엠이 국내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인 옥션을 통해 신형 아베오를 판매하기로 결정하는 과정에서, 자동차 판매 노동자들에게는 어떠한 협의나 사전공지를 거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노조는 온라인 시장 진출은 판매 노동자를 사지로 몰아넣는 사업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22일 한국지엠판매노동조합(이하 노조)는 보도자료를 통해 "사측은 자사 게시판을 통해 이달 26일부터 옥션에서 신형 아베오를 판매한다고 공개했다"며 "이는 판매촉진을 위한 마케팅 차원이라고 했지만, 정작 판매 노동자들은 언론 보도를 통해 해당 사실을 접했다"고 밝혔다.

이어 노조는 "사측에 대한 극도의 배신감을 느끼고 있고 한국지엠과 옥션의 아베오 온라인 판매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이달 23일 오후 1시30분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조는 "사측은 이벤트성이라 영업사원들과는 협의하지 않았다고 했다"면서 "이는 노조가 주장하는 한국지엠과의 노사관계에서는 있을 수 없는 근로기준법 위반이다"고 강력하게 항의했다.

또 "사측은 판매조건을 정하는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해 특판 카메니저, 즉 한국지엠 측의 직접 판매를 늘려서 자동차영업직들의 판매 시장을 침해하려 한다"며 "이는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행위"라고 강조했다.

특히 노조는 자동차를 구입할 때 소비자들에게 충분한 설명이 동반돼야 하고 최소한 운전석에 직접 앉아 보고 난 뒤 구입을 결정하는 '자동차 구입 과정의 특수성'을 이해해야 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노조는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사업자가 지금껏 온라인 할인 판매에 업체가 나서지 않았던 것은 기본급이 0원인 영업사원들의 극악한 근무 여건을 확인했기 때문"이라며 "결국 자동차 온라인 할인판매 사업이라는 것은 영업사원의 수당을 갈취하는 사업이며 그들을 사지로 모는 사업임을 알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노조 관계자는 "한국지엠 판매 노동자의 벼랑 끝 근무 여건 개선에는 눈 감고, 눈물 나는 현실에서 고군분투하는 판매 노동자를 배신하는 온라인 판매를 시도하는 한국지엠은 당장 아베오 할인 판매를 중단해야 한다"며 "만약 우리의 정당한 요구에 응하지 않고 판매를 강행한다면, 한국지엠판매노동조합은 판매 노동자의 생존권을 수호하는 차원에서 의법 조치하고, 아베오 판매 거부와 옥션에 대한 불매운동에 돌입할 것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반면 한국지엠측은 옥션을 통한 자동차 판매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지엠은 직영 대리점이 없고 대리점과의 계약을 통해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며 "판매노동조합이라고 자칭하는 사람들은 대리점에서 근무하는 영업사원들로, 회사와는 직접적인 고용관계가 없을 뿐더러 어떠한 계약도 체결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아베오 판매건의 경우 전국대리점연합회와는 협의를 거쳤다"며 "회사와 고용관계도 없는 이들이 온라인 판매의 부당함을 논하며 기자회견을 진행한다는 것과 관련해 특별히 할 말이 없다"고 했다.


이름 패스워드
비밀글 (체크하면 글쓴이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수문자
hi
   

총 게시물 17,929건, 최근 5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복지회관 및 사내 주요시설 연락처 안내 관리자 2026-10-20 22549
 자유게시판 운영 방식 변경 공지 +2 관리자 2026-03-24 120237
 게시물 또는 댓글에 대한 삭제 요청 안내 관리자 2024-11-19 195432
 노동조합 질문은 게시판 목록 중 "조합원이 묻고 노동조합이 답… 관리자 2024-10-10 202071
 조합원게시판 이용관련 관리자 2024-06-10 212472
11719  물꼬 튼 온라인 車판매, 활성화까진 '진통' 예상 김환영 2016-09-25 4919
11718  '아베오 옥션 판매' 한국지엠, 결국 판매노조와 '… 김환영 2016-09-25 4375
11717  한국지엠과 옥션의 온라인 할인 판매 중단 촉구 기자회견(한국지… 김환영 2016-09-25 3476
11716  검찰을 위기에 빠뜨린 ‘0.1%’ 검사들 한겨레 2016-09-25 3860
11715  아부하고 고개 숙여 정승 판서 나오면 뭐하냐 한겨레 2016-09-25 3090
11714  [2030 잠금해제] 한상균의 8년 / 박정훈 알바 위원장 2016-09-24 2223
11713  재벌들,'의혹 재단'에 1857억 몰아줘 박근혜에 충성 전경련 2016-09-24 4884
11712  이재명, 검찰 소환받자 "비틀어진 권력 바로 잡겠다" 오마이뉴스 2016-09-24 4963
11711  기자칼럼] 김영란 법을 대하는 자세 강추 2016-09-24 2494
11710  현대차 노조 다음주 첫 전면파업 벌인다 경향신문 2016-09-24 3591
11709  [세상 속으로] 어느 원전 하청노동자의 죽음 경향신문 2016-09-24 3599
11708  동영상 법률 교실 (대한 법률구조공단) 신뢰짱 2016-09-24 5112
11707  은행열매 은행나무 2016-09-23 3174
11706  <진짜노동자75호> 임단투 뭣이 중한디~ 노건투 창원 2016-09-22 3567
11705  왜 직장은 작업자들의 애로 사항을 해결 못하는것일까? 답답하다 2016-09-22 3761
처음  이전  411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