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먼저 이글을 읽고 비방의 글을 올리지 않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우선 내가 반 집행부가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왜냐면 지난 선거에서 위원장을 찍었기 때문입니다.
또하나 저는 부평공장에서 근무하는 조합원은 아니고 지부에서 생활하는 조합원임을 알려드립니다.
소문과 진실속에서 항상 지부가 등한시되고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편을 가르기보다는 하나가 될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더 나아가 사무직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도 함께하는 노동조합이 건설되길 희망하는 사람임을 밝힙니다.
제가 이글을 올린게 된 이유는 그동안 들었던 이야기와 현재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글을 종합해서 몇가지 질의와 나의 주장을 쓰는 것임을 밝히며, 이로 인한 부평에 계신 선배 노동자들의 심기가 어지러지지 않길 희망합니다.
사실 현장은 대의적인 것을 고민하거나 민주노조의 대승적인 부분을 고려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순수하고 간부들의 입에서 행동에서 나오는 것을 믿고 그로 인해 분노하기도 하고 가슴아파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현장에서 바라보는 그러한 순수함과 달리 지금의 대자사태를 만들고 하나되어야 할 노동조합이 본조와 지부가 분열되고 조직과 조직이 분열되는 조합원을 중심에 두고 사측을 압박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을 중심에 두는 이러한 대우자동차의 현 실태가 어쩌면 그잘난 조직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현장 조직이 있음으로 변화 발전된것도 있고 빠르게 정보를 수집할수도 있으며 민주노조 건설을 위한 밑바탕이 될수 있음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의 상황이 희망보다는 안타깝기에 우려가 됨은 분명한것 같습니다.
05년 임금협상이 진행되면서 지부에는 많은 유인물들이 넘실됬습니다.
교섭에 힘을 실기 위한 투쟁을 전개하고 수위를 높혀가며 투쟁의 전선을 구축해여 한다고 했습니다.
과연 그것이 진실이었는지 궁금합니다.
유인물은 유인물 뿐인지 아니면 선거를 겨냥해서 지금의 집행부처럼 조합원에게 조직이 강성인것처럼 비쳐지려고 하는 것인지 차라리 현실적 상황속에서 있는 그대로를 보여 주는것이 더 낮지 않을까 합니다.항상 진실은 존재하지꺄요.
홈페이지를 보니 현재 수석부위원장이 발행한 유인물이 나돌고 있는데, 너무나 잘 보았습니다.
얼마전 군산지부 간부들과의 간담회 속에서 05년 임금교섭을 진행하면서 투쟁에 수위속에 파업은 포함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는데 사실인지 먼저 묻고 싶습니다.
사실 작년보다 회사측 제시안이 부족하다고 많은 사람들이 판단하고 있는데 지금의 집행부는 그렇게 생각 안하고 계시는 것인지, 만일 부족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면 작년처럼 파업을 진행해야 되는것이 아닌지 묻고 싶습니다.
상황은 비슷한데 작년과 올해의 대처방법이 너무나도 다른데 그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현장에는 무수한 소문이 나돌고 있습니다.
합의 시점의 날짜부터 금액/ 일시금까지 물론 회사의 장난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지켜보면 거의 대부분 소문이 진실이 된다는 것입니다.
소문에 대해 이성재 위원장을 포함해 많은 상집 간부들도 듣고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한번쯤 깨볼 필요도 있지 않을까요.
게시판을 보니 지부가 폭력집단처럼 비쳐지고 있더군요.
저 또한 지부의 조합원으로서 이유없이 지부가 폭력을 행사했다면 지금의 집행부를 비롯하여 그날 그자리에 있었던 대의원들에 대해 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적으로 그날의 상황에 대해 진실을 요구할것이며 이유없는 폭력을 행사했다면 간부로서 신중하지 못하고 졸엽하게 행동한 부분에 대해 사과할것을 요청할것 입니다.
그러나 들리는 말처럼 교섭석상에서 이영국 부사장이 05년 노사신뢰 무쟁의 평화선언문을 요구할때 창원지부장이 저지하는것을 정책실장이 끝까지 들어보자고 제지하였다는 말도 들리고 지부에 대해 지부장에 대해 싶게 판단하고 바라보며 본조 대의원정도로 생각하고 있다는 말이 들리는데 정말인지, 위원장 스스로 아집에 빠져 회의의 원칙을 말하며 스스로 회의 일반원칙을 지키지 않고 있다는 것이 사실인지 묻고 싶네요.
지난 과정에서 지부가 본조에 보여준 그 의리와 충정은 의미없는 것인지 지부의 조합원이 투표를 통해 뽑아놓은 지부장에 대해 본조가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 것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사실 부평공장 통합에 대해 지부의 조합원들은 심도있게 고민하지 않습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것, 어떠한 문제가 나에게 이익이 되는가에 대해 더 고민합니다. 그러나 지부의 간부들은 다르리라 봅니다. 적어도 지부의 간부들이 보여준 것이 거짓이 아니라면 말이예요.
지난 정리해고 과정속에서 본조와 함께 하기 위해 그 많은 분열을 물리치고 노동조합을 사수했으니까요.
이말을 끝으로 마무리 해야겠네요.
말로 그럴듯 하게 포장하지 말고 차라리 현실을 이야기 하며 노동조합이 발전할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는 것이 어떨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진심으로 본조와 지부를 바라봐야 할것이라 봅니다.
사실 지부의 조합원들은
본조만 조합원이고 지부는 조합원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왜그럴까요. 진심으로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렇지 않다고 생각할수 있도록 함께 하는 문화를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보다 정책적으로 진일보 했으면 합니다.
통합에 대해 본조/ 지부 현장조직 가리지 말고 정말 조합원을 중심에 두고 어떠한 방법이 좋은것인지 생각하고 비정규직 문제/노령화 문제 /근골격계 문제등 정말 노동조합이 고심해야 할 부분에 대해 함께하는 마음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현장에서 무엇을 생각하는 것인지 어떠한 방법적 틀로 해결하는 것이 좋은지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05년 임금교섭을 지켜보며 단순히 임금교섭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우자동차 노동조합은 환부를 드러내어 다시 재건하는 수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기에 이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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