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우리 직장 모든 사람들이 복직이 됐단다.
      나만 빼구 ㅋㅋ
      기분 정말 더럽다 내가 북직이 안되서 그렇기도 하지만 지금
      복직된 우리 직장사람들을 보니 더 그렇다.
      내가 직장생활 할때 내나름데로는 노조에 충성 까지는 아니지만
      노조 지침 잘따르며 어영짓 안하구 생활 했다 생각한다.
      그래서 사이가 안좋은 직장사람들도 생기구 ㅋㅋ
      해고 된후 8월까지 복직 투쟁 한다며 서울에 이곳저곳 안다녀 본곳
      이없고 출근차 밑으로도 들어가 보구 경찰소 까지 들어가구
      전단지 뿌린다구 인천시내 이곳저곳서 사람들에 안좋은 시선
      받으며 전단지 나누어 주던일등등 많은 일이 있었지만 내가 끝까지
      함께하지 못했기에 그런걸루 복직에 순위를 정하라구는 말은 못한
      다 다만 내가 열받는건 집회있을때 화장실에 숨어 있다가
      사람 다빠지면 나와서 라인타던 우리 직장 사람들 어영이라고 싸우
      던 그사람 들은 다들어가구 나만 남은 거다
      그사람들 술마실때 안주 거리가 될걸 생각하면 기분 정말 더럽다.
      들어간 사람들 중에 다 그런 사람만 있는건 아니지만 나같이
      줄없구 빽없는 것들만 못들어 같다구 생각하면 정말 우울하다.
      이제 부터라도 좀더 세상을 영악하게 사는 법을 배워야 할듯....
      남은 해고자 분들 모두 힘내시구 빨리 복직 되길 바라구
      욕을 해주구 싶지만 누구한테 해야 할지 몰라서 안할란다.
      말을 하면 기분이 풀릴줄 알았는데 기분이 더 안좋와진다.
      더 안좋와 지기전에 고만 할란다.
      다들 잘먹구 잘 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