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CEO 등 연봉 30% 삭감키로
직원 성과급도 없어
입력 : 2009.02.25 09:06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포드 자동차가 노조와 비용 절감에 합의한 데 이어 올해 임원 연봉을 대폭 삭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포드의 윌리엄 포드 주니어 회장과 앨런 멀랠리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임직원 공지를 통해 향후 2년간 자신들의 연봉을 30% 감축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 이사회 위원들의 현금 보상도 중단하며, 내년까지 직원들의 성과급도 지급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포드는 밝혔다.
이같은 발표는 전일 `빅3` 중 처음으로 포드가 전미자동차노조(UAW)와 퇴직자의료보험기금(VEBA)과 관련한 합의를 도출한 데 이은 것이다.
포드는 퇴직 노조와 약 100억달러의 규모의 VEBA를 두고 대치했지만, UAW의 양보를 이끌어내며 이 비용의 절반을 주식으로 내는 데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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